보험대리점 "방카슈랑스 철회하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설계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집회를 갖고, 정부의 4단계 방카슈랑스 추진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방카슈랑스를 실시한 결과 보험료 할인 혜택은 없고, 설계사들의 생존권만 위협하고 있다며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은행 판매를 허용하는 4단계 방카슈랑스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3일에는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전국 보험대리점과 설계사 2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