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미국서 박 대통령과 거의 모든 일정 함께했다…왜?
뉴욕을 방문 한 박근혜 대통령 곁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있었습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이번 순방 기간에 거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후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유엔개발정상회의,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 오찬, 유엔총회, 유엔평화활동 정상회의 등 7차례나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거의 모든 일정을 함께한 셈입니다.
일정뿐 아니라 각종 회의에서는 주요 이슈에 대해 공통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반 총장이 이른바 '박심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반 총장 본인은 대선 출마를 부인하고 있지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에 다시 불이 붙을지 관심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뉴욕을 방문 한 박근혜 대통령 곁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있었습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이번 순방 기간에 거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후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유엔개발정상회의,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 오찬, 유엔총회, 유엔평화활동 정상회의 등 7차례나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거의 모든 일정을 함께한 셈입니다.
일정뿐 아니라 각종 회의에서는 주요 이슈에 대해 공통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반 총장이 이른바 '박심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반 총장 본인은 대선 출마를 부인하고 있지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에 다시 불이 붙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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