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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버용품 '눈길'
입력 2007-09-07 14:47  | 수정 2007-09-07 14:47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실버계층을 위한 여러가지 용품을 전시하는 시니어엑스포가 노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볼만한 전시회 소식을 정창원 기자가 정리합니다.


다리가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탄 노인이 계단을 이용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단 보행기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보조기구가 자동적으로 작동해 불편함을 덜어줍니다.


휠체어를 타고 자동차에 올라 누구의 도움없이 운전을 할 수 있는 자동차입니다.

인터뷰 : 임청운 / 창림정공 차장
- "기존 장애인 차량은 타인의 도움을 통해서 운전하고, 휠체어를 실을 수 있었는데 이 차량은 휠체어 장애인 스스로 탑승, 운전할 수 있게 편리하게 제작된 차량입니다."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욕창을 방지할 수 있는 자동침대에서 욕조에 누우면 자동적으로 높낮이가 조절되는 자동승강욕조.

먼저 간 배우자를 기리기 위해 유골로 만들어주는 다이아몬드도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내외 최신 건설기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건설기계대전입니다.

굴삭기를 비롯해 지게차, 18층 높이의 건물에 콘크리트 타설을 할 수 있는 콘크리트 펌프트럭.

다채로운 이미지로 도색한 파쇄기.

건설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의 마음까지 뛰게 하는 전시회입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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