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원석, 강용석 도움으로 강제추행 혐의 풀려
입력 2015-09-30 15: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강용석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강제추행 혐의를 벗었다.
30일 법무법인 넥스트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방 검찰청이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중이던 조원석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앞서 조원석은 지난 8월 이태원 한 클럽에서 A(27·여)씨의 허리를 끌어안고 A씨의 무릎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갖다 댔고, 이를 말리는 A씨의 일행 B(25·여)씨를 넘어뜨린 혐의로 입건됐다.
강용석 변호사는 "조원석이 공인으로서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피해자들과 합의해 사건이 불기소처분으로 해결됐다"며 "클럽에서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라는 당시의 상황들을 감안해 국민 여러분의 용서와 양해를 바란다. 다시는 불미스런 일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조원석을 대리해 밝힌다"고 전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