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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영화, 추석 명절 연휴 누가 울고 웃었나
입력 2015-09-30 12:48 
사진=포스터
[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사도가 추석 연휴 동안에도 인기를 이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지난 26일에서 2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219만5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을 뿐 아니라 개봉 11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같은 기간 113만6528명의 관객을 동원해, 지난 29일 박스오피스 100만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권상우와 성동일의 케미가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사도와 ‘탐정: 더 비기닝이 기록을 내고 있는 가운데, ‘서부전선의 부진이 아쉽다. ‘서부전선은 같은 기간 40만14명의 관객들 동원했기 때문. 하지만 설경구와 여진구의 케미를 두고 봤을 때 입소문이 퍼진다면 앞으로도 충분히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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