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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니까 괜찮아’ 황신혜, 예비 사돈 앞에서 무릎 꿇어…
입력 2015-09-29 2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엄마니까 괜찮아 황신혜가 예비사돈 앞에 무릎 꿇었다.
29일 방송된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2회에서는 나종희(황신혜 분)이 딸 서지원(박하나 분)의 결혼을 위해 신성애(이미지 분) 앞에 무릎 꿇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성애는 아들 남준혁(경준 분)이 결혼 선언한 서지원 모친 나종희가 치매 초기란 사실을 알고 결혼 반대했다. 이에 나종희는 직접 신성애를 만났다.
신성애는 그 병은 빨리 죽어주는 게 가족들에게 좋다”고 독설했다.

그러자 나종희는 결혼하면 내가 내 딸과 인연 끊고 살겠다. 애들끼리 만나게 해 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서지원은 일어나라. 왜 무릎을 꿇냐. 나 선배 안 좋아한다. 선배가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는 거다”고 나종희를 일으켜 세웠다.
한편 ‘엄마니까 괜찮아는 이제 막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갑자기 치매 진단을 받으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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