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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지도부 "청와대 고소 자제" 요청
입력 2007-09-07 10:42  | 수정 2007-09-07 10:42
대통합민주신당 지도부는 청와대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등을 검찰에 고소하기로 한 것이 대선정국에서 역풍을 초래할 것을 우려하며 공개적으로 청와대의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오충일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옳고 그른 것을 떠나 대선국면에서 앞서가는 이 후보를 고소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도 "우리 당의 입장은 청와대가 고소 문제에 신중해 달라는 것"
이라며 "청와대가 신중하게 대처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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