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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최유진, 최연소 분대장 등극…"멘붕 왔다" 울먹울먹
입력 2015-09-29 16: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그룹 CLC의 최유진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에서는 육군 부사관학교에 입성한 10인의 여군 멤버들이 훈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최고 난이도 레트라 훈련만 남겨둔 상태에서 아기병사 최유진은 분대장이 됐다. 최연소 분대장이 된 최유진은 개성 강한 다른 여군 멤버들 사이에서 난감해 하며 울먹였다.
최유진이 쩔쩔매는 것을 본 교관은 "분대장 후보생이 아무 말도 안하고 후보생들 따라가면 견장이 아무의미 없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여군 멤버들은 자신들의 의견만 어필했고 최유진은 말을 한 마디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유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의견을 잘 못낸 것 같기도 하다. 멘붕이 왔다"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은 "최유진, 귀엽당" "최유진, 진짜 말랐다" "최유진, 센언니들 사이에서 난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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