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그루, "빽 있다는 오해 억울, 직접 운전하며 스케줄 다녀"
입력 2015-09-29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한그루가 '금수저' 배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그루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빽'있다는 오해가 억울했다"며 속상한 듯 대답했다.
이어 한그루는 "몇몇 분들은 내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여유롭게 활동한다고 생각하신다"며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도 직접 카니발을 운전하면서 스케줄을 다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한그루는 "그런 오해들로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겠다"라는 질문에 대해선 "부모님께선 별로 신경 안 쓰시는 것 같다"며 "내 성격 자체가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부탁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라고 털털하게 웃었다.

게다가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지금도 뭐든 혼자 하는 게 편하다"고 강한 독립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은 "한그루, 그래도 금수저 맞음" "한그루, 집 보니까 어마어마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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