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정아 거론했지만 외압 없었다"
입력 2007-09-07 05:00  | 수정 2007-09-07 08:35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력위조 의혹을 폭로한 장윤 스님이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신정아 문제를 거론한 적은 있지만 외압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장윤 스님은 어제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대리인을 통해 기자회견을 갖고 "조계종 중앙종회 법제분과 위원장 자격으로 변 실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고 이 과정에서 동국대 문제에 대해 자연스레 대화가 오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윤 스님은 또 동국대 이사직을 물러나겠다는 사퇴서와 함께 다른 이사진들의 총사퇴도 촉구하는 한편 검찰 수사에 협조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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