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마지막 날, 황총리 수출 현장 찾아 "수출 증대에 힘 보태 달라"
입력 2015-09-29 11:11 
연휴 마지막 날/사진=연합뉴스
연휴 마지막 날, 황총리 수출 현장 찾아 "수출 증대에 힘 보태 달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평택·당진항 기아자동차 수출 부두를 찾았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수출 현장의 최일선에서 자동차 선적에 여념이 없는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입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수출 강국이 되기까지는 수출입을 지원하고 있는 항만 종사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정부는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평택·당진항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택·당진항은 유조선, 화학물질 운반선, 화물선 등 하루 300여척의 선박이 입출항하여 해양오염 뿐만 아니라 위험물의 운송에 따른 사고발생 우려가 높다"며 "항만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근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에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만큼 신용등급 상승을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며 "수출 현장의 근로자들도 수출 증대 등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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