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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주회사 'SNU 홀딩스' 추진
입력 2007-09-07 07:32  | 수정 2007-09-07 07:32
서울대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활용해 수익사업을 벌이는 지주회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산학협력단을 모회사로 하는 지주회사 가칭 'SNU 홀딩스'를 이르면 내년쯤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창업한 교수는 6개월 이내에 이 사실을 학교에 통보하고 1년 이내에 자신이 가진 지분 크기에 따라 2∼5% 범위에서 일정 비율의 주식이나 스톡옵션을 학교에 기부해야 합니다.
또, 기업을 창업하려는 교수 자격은 임용일로부터 3년이 지났고 정년퇴직까지 남은 재직 기간이 3년 이상으로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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