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코스모스, 새 가왕의 정체는 거미?
입력 2015-09-28 13: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복면가왕의 13대 가왕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정체가 관심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코스모스가 13대 가왕에 등극했다.
코스모스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선곡해 무대를 꾸며, 판정단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연예인 판정단 이윤석 김창렬 김구라 등도 눈물을 보이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판정단 이윤석과 김구라는 원래 노래를 듣고 우는 스타일이 아닌데 끝내준다” 역대 최고의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결국 12대 가왕이었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꺾고 코스모스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코스모스는 연필을 무려 68대 31로 이겼다. 연필의 정체는 가수 소냐로 밝혀졌다.
코스모스는 저는 준비한 3곡을 다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진심으로 공감하고 교감해 주신 것 같아 무엇보다 가장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가왕의 가면과 망토를 쓰고 퇴장하며 솔직히 너무 덥다”며 그래도 좋다. 땀띠가 나더라도 쓰고 있고 싶다”고 전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코스모스의 정체에 대해 가수 거미를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외모나 음색 창법 손 모양 등이 거미와 유사하다는 추정이 나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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