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고속도로교통상황, 문경새재터널 사고…후방 2km 정체
입력 2015-09-28 12:57  | 수정 2015-11-10 18:01
고속도로교통상황/사진=MBN
고속도로교통상황, 문경새재터널 사고…후방 2km 정체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부내륙 고속도로 양평 방향 문경새재터널 문경2터널에게 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사고가 수습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방 2km 구간에 정체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간별 정체 현황을 살펴보면, 경부선(서울방향) 수원부근에서 신갈부긴점까지 4km 구간과 판교분기점에서 반포까지 13km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선(부산방향)의 경우 잠원에서 서초 3km 구간 차량 흐름이 느린 상태입니다.


강원권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이 많은 가운데, 영동 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여주에서 이천사이에 15km 구간 차량 간격이 좁은 상태를 보이며 서울까지 3시간 50분 가량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서울 방향)의 경우 일직분기점에서 금천까지 4km 구간, 서울 외곽선(판교-일산-구리방향) 판교분기점에서 청계터널 부근까지 3km 구간, 고양에서 통일로 부근 6km 구간, 소래터널에서 노오지분기점 부근까지 15km 구간 정체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서울 외곽선(판교-구리-일산 방향)은 송파부근 3km 구간, 서운에서 송내까지 6km 구간, 하남분기점에서 상일 2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으며, 평촌진출로에 차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인선은 서울 방향으로 부천에서 신월까지 4km 구간 차량 간격이 좁은 상태이며, 용인서울선 헌릉방향은 금토요금소에서 헌릉까지 6km 구간이 답답한 상황입니다.

한편 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서울 6시간 20분, 광주→서울, 4시간 50분, 목포→서울 5시간 40분, 대전→서울 2시간 10분, 강릉→서울 2시간 50분 등으로 소요시간을 예측했으며,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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