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상대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을 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배니스터는 28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타자들의 접근 방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이날 패배에 대해 말했다.
이날 텍사스는 상대 좌완 에이스 카이클의 시즌 19승 제물이 됐다. 1회 추신수의 안타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볼넷, 카이클의 폭투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프린스 필더의 2루 땅볼로 선취점을 냈지만, 이후 7회까지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얻는데 그치며 끌려갔고, 결국 경기도 2-4로 졌다.
배니스터는 초반에는 공략을 잘했다”고 말한 뒤 카이클은 뛰어난 투수다. 스트라이크존 공략이 뛰어났고, 우리에게큰 도전이었다. 우리 득점을 내는 것이 아주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초반 이후 상대 투수가 달라진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비디오를 다시 한 번 봐야겠다. 상대 투수가 더 날카로워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타자들으니 접근 방식은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2회 마윈 곤잘레스의 타구 때 나온 수비 실수가 아쉬웠다. 언제든지 투수는 수비가 실수를 해서 더 아웃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 실점을 할 위험이 늘어나기 마련”이라며 2회 역전의 발단이 된 엘비스 앤드루스의 수비를 아쉬워했다.
그는 이날 승리가 상대 팀 휴스턴에게 결정적인 승리가 됐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매 경기를 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치르고 있다. 우리도 잘 싸웠고, 상대도 잘 싸웠다. 어느 한 쪽에게 더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greatnemo@maekyung.com]
배니스터는 28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타자들의 접근 방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이날 패배에 대해 말했다.
이날 텍사스는 상대 좌완 에이스 카이클의 시즌 19승 제물이 됐다. 1회 추신수의 안타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볼넷, 카이클의 폭투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프린스 필더의 2루 땅볼로 선취점을 냈지만, 이후 7회까지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얻는데 그치며 끌려갔고, 결국 경기도 2-4로 졌다.
배니스터는 초반에는 공략을 잘했다”고 말한 뒤 카이클은 뛰어난 투수다. 스트라이크존 공략이 뛰어났고, 우리에게큰 도전이었다. 우리 득점을 내는 것이 아주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초반 이후 상대 투수가 달라진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비디오를 다시 한 번 봐야겠다. 상대 투수가 더 날카로워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타자들으니 접근 방식은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2회 마윈 곤잘레스의 타구 때 나온 수비 실수가 아쉬웠다. 언제든지 투수는 수비가 실수를 해서 더 아웃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 실점을 할 위험이 늘어나기 마련”이라며 2회 역전의 발단이 된 엘비스 앤드루스의 수비를 아쉬워했다.
그는 이날 승리가 상대 팀 휴스턴에게 결정적인 승리가 됐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매 경기를 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치르고 있다. 우리도 잘 싸웠고, 상대도 잘 싸웠다. 어느 한 쪽에게 더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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