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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둥근달 이석훈 "돌아가신 어머니께 노래 바친다"…사연 들어보니 '어떡해'
입력 2015-09-27 17:58  | 수정 2015-09-27 19:27
복면가왕 둥근달 이석훈/ 사진=MBC
복면가왕 둥근달 이석훈 "돌아가신 어머니께 노래 바친다"…사연 들어보니 '어떡해'
복면가왕 둥근달 이석훈

복면가왕 둥근달의 정체가 SG워너비의 이석훈으로 밝혀졌습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둥근달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둥근달 이석훈은 이날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했으나 코스코스에게 패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둥근달 이석훈은 "많은 분들이 저를 진지한 사람으로만 봐서 그동안 신경이 쓰였는데 오늘은 복면을 써서 춤도 추고 좀 더 편하게 했던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이석훈은 얼굴을 공개하기에 앞서 김구라가 "저분 어머니가 청라에 아파트를 사셨다"고 말한 점에 대해 "사실 어머니가 얼마 전 돌아가셨다"며 "어머니 얘기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석훈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노래를 바친다는 생각으로 불렀다"고 고백해 판정단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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