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신인 선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코레아는 27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데릭 홀랜드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코레아는 볼카운트 1-0에서 84마일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쳤다. 공이 맞는 순간 상대 좌익수가 공을 쫓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큰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코레아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20홈런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 선수 중에는 처음.
또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 역사상으로도 신인 시즌 20홈런을 넘긴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2000년 랜스 버크맨이 세운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21개) 기록에도 1개 차로 다가섰다.
이 홈런으로 휴스턴은 에반 개티스(26개), 루이스 발부에나(23개), 콜비 라스무스(21개), 크리스 카터(20개)에 이어 다섯 명째 20홈런 타자가 탄생했다. 휴스턴 구단 역사상 한 시즌에 20홈런 타자가 5명이 등장한 것은 2004년(버크맨, 제프 배그웰, 제프 켄트, 크레이그 비지오, 카를로스 벨트란) 이후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
코레아는 27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데릭 홀랜드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코레아는 볼카운트 1-0에서 84마일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쳤다. 공이 맞는 순간 상대 좌익수가 공을 쫓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큰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코레아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20홈런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 선수 중에는 처음.
또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 역사상으로도 신인 시즌 20홈런을 넘긴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2000년 랜스 버크맨이 세운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21개) 기록에도 1개 차로 다가섰다.
이 홈런으로 휴스턴은 에반 개티스(26개), 루이스 발부에나(23개), 콜비 라스무스(21개), 크리스 카터(20개)에 이어 다섯 명째 20홈런 타자가 탄생했다. 휴스턴 구단 역사상 한 시즌에 20홈런 타자가 5명이 등장한 것은 2004년(버크맨, 제프 배그웰, 제프 켄트, 크레이그 비지오, 카를로스 벨트란) 이후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