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사의 신’ 이원종, 양잿물 먹고 결국 최후
입력 2015-09-26 13: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원종이 양잿물을 마시며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회에서는 길상문(이원종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
이날 길상문은 김학준(김학철)에게 천가객주를 담보로 걸고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아편밀매에 휘말리고 말았다.
김학준은 길상문에게 아편밀매의 배후로 천가객주의 객주인 천오수(김승수)를 지목하면 살 수 있다고 제안, 하지만 길상문은 "아편밀매는 나 혼자한 일이네"라고 했다.
천오수는 눈물을 머금고 "길상문은 아편으로 보부상의 계율을 어기고 상단을 위태롭게 했으며 아편 유통하려 했다. 그 죄는 목숨으로 갚는다"고 판결을 내렸다. 결국 길상문은 양잿물을 마시고 고통 속에 죽음을 맞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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