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대통령 뉴욕 도착.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만나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
입력 2015-09-26 09:17 
박근혜 대통령 뉴욕 도착.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만나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
박근혜 대통령 뉴욕 도착.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만나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박 대통령이 오늘(26일) 새벽 뉴욕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방미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났다.

유엔총회 공식 일정에 앞서 국제 사회의 지속 가능 개발과 기후변화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유엔 방문에서 북한의 도발을 방지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다음 달 북한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나 핵실험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

박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가진 미국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도발을 감행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정상들에게도 북한 도발 방지를 위한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뉴욕 도착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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