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차관리하시는 분들, 이른바 갑질 횡포에 그야말로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엔 60대 주차관리원이 4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폭행한 이유는 더 황당합니다.
강세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가전제품 판매장 앞.
한 남성이 바닥에 쓰러진 주차관리원의 멱살을 잡고 흔듭니다.
고령의 주차관리원은 힘없이 비틀거립니다.
▶ 인터뷰 : 김무영 / 목격자
- "남성분이 할아버지를 넘어뜨리고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서 너무 심하다 싶어서 말렸더니 저를 때리더라고요."
판매장이 아닌 다른 곳에 가려던 운전자가 차를 주차하자, 관리원이 차를 옮겨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화가 난 운전자가 관리원을 폭행한 겁니다.
▶ 인터뷰 : 판매장 관계자
- "(판매장에) 주차해 놓고 식사하러 식당에 간다고 했나 봐요."
운전자에게 폭행을 당한 주차관리원은 허리 등을 다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 인터뷰 : 폭행 피해자
- "처음 겪는 공포감이었어요. 그리고 정신을 잃어서…."
경찰은 주차관리원을 폭행한 40대 운전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주차관리하시는 분들, 이른바 갑질 횡포에 그야말로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엔 60대 주차관리원이 4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폭행한 이유는 더 황당합니다.
강세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가전제품 판매장 앞.
한 남성이 바닥에 쓰러진 주차관리원의 멱살을 잡고 흔듭니다.
고령의 주차관리원은 힘없이 비틀거립니다.
▶ 인터뷰 : 김무영 / 목격자
- "남성분이 할아버지를 넘어뜨리고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서 너무 심하다 싶어서 말렸더니 저를 때리더라고요."
판매장이 아닌 다른 곳에 가려던 운전자가 차를 주차하자, 관리원이 차를 옮겨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화가 난 운전자가 관리원을 폭행한 겁니다.
▶ 인터뷰 : 판매장 관계자
- "(판매장에) 주차해 놓고 식사하러 식당에 간다고 했나 봐요."
운전자에게 폭행을 당한 주차관리원은 허리 등을 다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 인터뷰 : 폭행 피해자
- "처음 겪는 공포감이었어요. 그리고 정신을 잃어서…."
경찰은 주차관리원을 폭행한 40대 운전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