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신서유기에 출연한 이수근이 이승기에게 너도 한물갔구나”라고 말하며 애잔함을 드러냈다.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는 드래곤볼 4개가 걸린 릴레이 개인미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 미션을 하는 도중 지난주에 밝혀지지 않은 신발 실종사건의 범인이 밝혀졌다. 이날 범인인 강호동이 멤버들의 신발을 숨겨 이수근은 샌들, 이승기는 슬리퍼를 신고 달려야 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런데 조금 슬펐다. 이승기 전성기 때, 건강했을 때는 슬리퍼가 아니라 나막신을 신고도 20~30미터 앞에서 달렸는데. 쟤도 갔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 역시 아침 식사를 하면서 몸이 많이 썩었구나”라고 말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신서유기는 본편만 2000만뷰의 클릭수를 기록하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서유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이수근 입담좋다” 이수근, 전성기가 몇년 전이지” 이수근, 이승기 그래도 제일 체력 좋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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