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수능 언어영역, 작년보다 어려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오늘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 언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고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운 편이라고 입시학원들은 분석했습니다.
대성학원은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상당히 어려웠고 아주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약간 쉬운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골고루 섞여 있었고 기출 유형을
변형시키는 등 까다로운 문항이 많았다며 한문 문학의 비중이 높아진 점이 눈에 띄었고 시사적인 소재도 많이 다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새로운 문항을 만들고 출제하려는 노력이 6월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며 중하위권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6월 시험 만큼의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
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