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통행료·쇼핑 할인에 주유상품권까지…카드, 한가위엔 더 쏩니다
입력 2015-09-25 14:50 
추석을 앞두고 카드 업계가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이 겹친 추석 연휴로 카드사들은 파격적인 할인 행사와 함께 대형 유통 가맹점 등과 제휴 상품까지 연이어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4일까지 주유대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중복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2015 신한카드 한가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용카드로 주유한 금액이 20만원과 30만원 이상인 고객이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고속도로 통행료의 50%를 각각 최대 1만원, 2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KB국민카드도 '2015 한가위 위시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이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귀성' '차례' '힐링' 중 희망 업종 1개를 선택해 응모하고 행사기간 중 선택한 업종에서 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1515명을 뽑아 주유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역시 이달 말까지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쇼핑을 하면 최대 10%, 할인점·백화점 등에서 5만원 이상 카드로 결제할 경우 업종별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추석 귀향 교통비 지원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30일까지 교통 및 주유·자동차 정비 업종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10% 할인(최대 2만원)혜택을 준다.
[김덕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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