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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샤이니, 美롤링스톤 선정 ‘역대 최고 보이밴드송 50’
입력 2015-09-25 14: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와 샤이니의 노래가 미국 롤링스톤지가 발표한 '역대 최고 보이밴드 송 50'(50 Greatest Boy Band Songs of All Time)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롤링스톤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전 세계 보이 밴드들의 음악을 대상으로 최고의 50곡을 뽑았다. 이 명단에는 동방신기가 2008년 발표한 정규앨범 4집 타이틀곡 ‘주문(MIROTIC)과 샤이니가 2012년 발표한 미니앨범 5집 타이틀곡 ‘셜록(Sherlock)이 포함됐다.
롤링스톤지는 동방신기의 ‘주문에 대해 "‘베테랑 K팝 그룹 동방신기를 현재의 자리에 올려놓은 곡이자 막강 차트 파워를 갖게 만들어 준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경쾌한 일렉트로 팝 장르의 ‘주문은 일본 차트에서도 1위를 했을 뿐 아니라 한국의 그래미 시상식인 ‘골든 디스크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샤이니의 ‘셜록(Sherlock)에 대해서는 ‘클루(Clue)와 ‘노트(Note)라는 독립적인 두 곡을 섞어 하나의 새로운 곡으로 탄생시킨 한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싱글"이라며 잭슨파이브를 떠올리게 하는 ‘셜록의 멜로디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K팝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한편 롤링스톤이 꼽은 '역대 최고 보이밴드 송 50'에는 샤이니와 동방신기 외 백스트리트 보이즈, 엔 싱크, 원 디렉션, 뉴키즈 온 더 블록, 잭슨파이브, 몽키스 등 유명 팝스타들의 곡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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