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항최대 공공택지 초곡신도시가 온다
입력 2015-09-25 14:05  | 수정 2015-09-25 15:38
지역대표 건설기업 삼구건설(주)이 포항최대 공공택지 초곡신도시 아파트 분양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도시개발공사가 분양한 포항 초곡지구 86-1, 2블록 공동주택용지를 계약한 삼구건설은 오는 10월 1609가구 대단지 ‘초곡삼구트리니엔 시티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초곡지구는 총 6400여 가구 3만여 명을 수용하는 공공택지로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 1개교씩 신설될 예정이며, 도로 및 지구 내 근린공원 2곳, 어린이공원 3곳 등 공원 등은 이미 완공됐다.
앞으로 수년 이내에 중심상업지구 등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춤으로서 입주함과 동시에 풍요로운 신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은 건폐율과 용적률로 인한 쾌적함 또한 공공택지의 혜택이다. 우현, 장성 등의 아파트 용적률이 270~290%인데 비해 초곡삼구트리니엔 시티의 경우 용적률 219.4%, 건폐율 14%를 자랑한다. 100% 대지위에 14%만 집을 짓고, 나머지는 커뮤니티시설, 공원 등으로 조성된다는 이야기다.
초곡지구는 포항의 공공택지 중 최대 규모다.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 K씨는 정부가 앞으로 공공택지를 지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만큼 기 지정된 택지의 희소가치는 갈수록 커질 것이며, 초곡지구가 사실상 포항의 마지막 공공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초곡지구는 포항 KTX역사에서 가장 가까운 공공택지로 향후 5년 이내에 이동, 양덕을 뛰어넘는 완전히 새로운 신도시로 부각돼 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초곡지구에 가보고 쾌적한 환경에 반했다. 현장에 가보면 7번 국도를 이용해 차량정체가 없어 양덕지구보다 도심이 더 가깝게 느껴지고, 선린대학 학생들의 생활권이 합해져 신도시규모는 더욱 확장될 것이고, 초곡지구공공택지내 6400여 가구의 아파트와 편의시설이 들어오고, 인근 아파트단지를 더해 총 8600여 가구가 들어서면 지금까지 포항에서 보지 못한 총 3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할 활기찬 신도시로 완성돼 도심, 숲, 역세권의 비전과 가치가상상이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덕지구에서 4차에 걸친 삼구트리니엔을 성공리에 분양하고 프리미엄을 선도한 삼구건설(주)은 포항에서 단연 신도시 선두주자이다.
삼구건설 관계자는 양덕을 포항의 대표 주거단지로 만들어낸 노하우와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초곡지구도 포항의 대표주거신도시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6400여 가구 포항 최대 공공택지 초곡신도시 그 첫 번째 아파트인, 초곡삼구트리니엔 시티는 1609가구 전체를 가장 인기 있는 전용 75㎡, 84㎡A, 84㎡B 타입으로 구성하고, 모델하우스는 10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1666-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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