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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신발 내가 숨겨…은지원에 배웠다”
입력 2015-09-25 10:40 
사진=신서유기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자신이 신발을 숨긴 범인임을 인정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는 아침 복불복 미션에서 신발을 숨긴 범인을 밝히는 과정이 그려졌다.

기상미션 전 코를 골며 잠을 자던 강호동은 갑자기 일어나 멤버들의 신발을 숨겼다. 그는 자신의 신발은 구석에 두고 그 위에 수건을 올려놨었다. 강호동은 신발 어쨌냐”며 소리치는 은지원에게 너는 자업자득이다. 이게 다 네가 개발한 거다”라고 말했다.

지난 밤 은지원은 기상미션 승률은 내가 좋았다. 텐트에서 못나오게 테이프로 감거나 신발을 올려놨던 적 있었다”며 기상미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호동은 이 말을 떠올리며 신발을 훔칠 계획을 짰던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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