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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빅5] 고소영, 일본계 금융그룹 광고에 출연해 논란…대부업 꼼수 광고?
입력 2015-09-25 09:40  | 수정 2016-01-04 16:22
사진=MBN


[뉴스빅5] 고소영, 일본계 금융그룹 광고에 출연해 논란…대부업 꼼수 광고?


24일 방송된 MBN '뉴스 빅 5'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일본계 금융그룹 광고에 출연해 논란이 된 사실을 조명했습니다.

방송은 과거 고소영이 출연했던 CF를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정아영 아나운서는 "독보적인 이미지때문인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CF여신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CF 때문에 논란이 된 아이러니가 발생했다"며 논란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된 점은 고소영이 최근 출연한 일본계 금융그룹 CF.


정아영 아나운서는 "이 기업이 저축은행과 캐피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게 문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소영 측의 입장도 전해졌습니다.

고소영 측은 "대부업 관련 부분은 제외하고 오로지 '기업 광고 이미지 모델'로만 계약했다. 대부업과는 무관하다"고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해명했습니다.

이에 정아영 아나운서는 "고소영 측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고 있지만 논란이 잠재워질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라며 덧붙였습니다.

이후 정 아나운서는 고소영의 활약이 최근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광고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과거 고소영이 출연한 작품의 흥행여부를 짚어봤습니다.

소개된 고소영의 작품은 2007년 SBS '푸른물고기'와 같은 해 영화 '언니가 간다'였습니다.

정 아나운서는 '푸른물고기'는 시청률이 저조했고, '언니가 간다'는 흥행에 실패했다고 설명하며 "그러다보니 고소영 씨의 본업인 배우로서는 만나볼 수가 없었다"며 마무리했습니다.


방송은 월요일~금요일, 오후 3시 30분.

[MBN 뉴스센터 이소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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