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 노원구 다가구주택서 칼부림…3명 사상
입력 2015-09-24 14:08 

4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박모(33·여)씨와 장모(20)씨가 숨지고 양모(36)씨가 다쳤다.
이 집에는 박씨와 양씨가 동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씨는 장씨가 박씨를 흉기로 찔러 죽였고, 내가 장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를 빼앗아 장씨를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씨는 현재 도봉구의 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장씨가 이들의 집에 들어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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