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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조인성, 동생 카페서 “방송 16년 만에 이렇게 당황스러운 건 처음”…무슨 일?
입력 2015-09-24 09:40 
조인성 동생/사진=1박 2일 캡처
‘1박 2일 조인성, 동생 카페서 방송 16년 만에 이렇게 당황스러운 건 처음”…무슨 일?

[김조근 기자] 조인성 동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인성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가 '1박2일'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실미도로 떠난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톱스타 조인성 섭외에 나선 차태현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종방연 후 피폐한 상태로 배우 김기방과 함께 조인성 동생이 운영하는 이태원 경리단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조인성은 옥수동을 지나고 있다는 차태현에게 만나자고 먼저 제안했다. 대어가 제 발로 잡힌 것.

이후 차태현과 만나 실미도로 당장 가자는 제안을 받게 된 조인성은 핑계 대려니까 없다. 방송 16년 만에 이렇게 당황스러운 건 처음이다. 웬만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형님 부탁이니 거절도 못하고”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생각보다 내가 멍청하다”며 셀프디스 하기도.

하지만 이내 조인성은 망설이는 김기방에게 가야 되는 거지 뭐”라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여 차태현을 감격케 했다.

조인성 동생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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