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식 투자 미끼 210억 사기 전직 보험사 팀장 구속
입력 2015-09-24 09:17  | 수정 2015-09-24 11:33
경남 진해경찰서는 주식 투자 등을 미끼로 중소상공인들에게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직 보험사 팀장인 윤 씨는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식당을 운영하는 박 모 씨에게 주식을 투자하면 일주일에 원금의 5~10% 높은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48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또 68명에게 주식에 투자하거나 변형보험에 가입하면 원금 포함 50%의 이윤을 지급하겠다고 속이는 등 69명에게 모두 210억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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