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최고 357mm 폭우로 피해 잇따라
입력 2007-09-05 19:22  | 수정 2007-09-05 19:22
호우경보가 발효된 제주도에서 최고 357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통제되고 주택이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표선면과 제주시 구좌읍 등 동부 지역에서 새벽 한 때 시간당 75㎜의 장대비가 쏟아져 주택이 침수됐으며 한라산의 방목지 인근 도로에서 빗길 교통 사고 2건이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60∼120㎜의 비가 더 내린 뒤 모레부터는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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