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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3분 토트넘, 아스널에 리그컵 탈락
입력 2015-09-24 06:56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벤치에서 아스널과의 2015-16 풋볼 리그컵 3라운드 홈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연고지 경쟁팀 아스널 FC에 패하여 리그컵에서 탈락했다.
2015-16 풋볼 리그컵 3라운드 홈경기(24일)에서 토트넘은 아스널에 1-2로 졌다. 아스널 미드필더 마티유 플라미니(31·프랑스)에게 전반 26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33분 결승골까지 허용했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 칼럼 챔버스(20·잉글랜드)의 자책골로 영패는 면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3)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슛이나 키패스(슛 직전 패스)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이번 시즌 리그컵 일정을 마감한 토트넘은 26일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한다. 맨시티는 2014-15시즌 준우승팀이자 6라운드까지 승점 15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승점 9로 9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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