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종건설 금융권 여신 100억원
입력 2007-09-05 17:57  | 수정 2007-09-05 19:34
오늘(4일) 최종 부도를 낸 세종건설이 금융권에서 빌린 자금은 약 1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 부평지점이 약 27억원의 여신을 갖고 있는 것을 포함해 국민은행은 18억원, 하나은행은 8억8천만원, 신한은행은 4억원 등 4개 은행이 세종건설에 대출한 규모는 총 57억8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업계에서는 3개 저축은행이 총 40억원의 중소기업 대출을 해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여신이 가장 많은 외환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5억원 미만이고 신한은행의 부실 채권도 6천만원에 불과해 세종건설의 부도가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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