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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에 5골 레반도프스키 활약에 과르디올라 감독 ‘황홀’
입력 2015-09-23 17: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9분만에 5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레반도프스키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대활약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6전 전승으로 도르트문트(5경기 5승)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가 다섯번째 골을 넣자,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머리를 감싸며 황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런 광경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축구에서는 가끔 미친 일이 일어난다”고 레반도프스키를 극찬했다.
이어서 내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9분 만에 5골이라니”라며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도 내가 미쳤었나보다. 나는 그저 슈팅을 했을 뿐이었고 이후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9분에 5골 레반도프스키 진짜 미쳤다”, 9분에 5골 레반도프스키, 도핑테스트 해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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