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강동구 길동 43번지 길동 신동아3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 천중로 253 일대 1만1440㎡ 면적 사업지로 용적률 290%, 건폐율 23%를 적용해 재건축 후 지하3층, 지상21층 6개동 366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330가구, 소형임대주택 3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1㎡ 35가구, 59㎡ 215가구, 84㎡ 116가구로 구성된다.
착공은 2016년 7월 준공은 2019년 7월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는 남측에 길동1,2차아파트 단지 등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와 접하고 있고, 동측으로는 신명초등학교 및 신명중학교 등 교육기관이 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비교적 양호한 곳이라며 단지는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해 열린 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