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통·의료기관' 추석연휴 유용한 공공정보 10가지
입력 2015-09-23 16:26 
추석 귀성·귀경길, 어느 도로에 사고도 없고 정체 구간도 없을까. 이럴 땐 전화(☎ 1588-2504)로 문자를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나 정체구간이 있는지 답신 문자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이처럼 추석 명절에 알아두면 유용한 공공정보 10가지를 골라 23일 소개했습니다. 대부분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정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간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앱)들입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전화로 알고 싶은 고속도로 구간을 문자로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와 정체 여부에 대한 답신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양재-천안'간 고속도로 상황을 알고 싶다면 '양재 천안'이라는 문자를 보내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무료 주차장은 '파킹박' 앱을 이용해 찾을 수 있고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정보는 '여행노트' 앱을 참고하면 됩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굿닥' 앱을 이용하면 비상진료기관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나 119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향을 오가는 길에 도로 표지판이 떨어지는 등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때는 '안전신문고'에서 신고하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선에 나섭니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 3.0의 여러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경·귀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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