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중고생 2만여명 눈병 비상
입력 2007-09-05 16:37  | 수정 2007-09-05 19:36
전국 초중고교에 눈병환자가 현재 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초중고교 눈병환자 발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844개교에서 만8천명이 눈병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개학 직후인 지난달 28일의 3천여명보다 6배나 높은 수치로 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눈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교내 출입문 손잡이 등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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