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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00만 돌파, 유아인 문근영에게 "나 좀 예뻐해줘"…무슨일?
입력 2015-09-23 12:44 
사도 200만 돌파 / 사진=방송 캡쳐
사도 200만 돌파, 유아인 문근영에게 "나 좀 예뻐해줘"…무슨일?




영화 사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에 사도 문근영과 유아인의 완벽한 호흡이 눈길을 끕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 라이브 무비토크에서는 '사도'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뭉클한 스토리에 배우들은 짧은 영상임에도 울컥했습니다.


문근영은 "마음이 아프다. 사도가 너무 불쌍하다"며 눈물을 보였고 유아인은 "나 좀 예뻐해줘"라며 문근영에게 기대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들은 전혜진은 송강호를 쓰담쓰담하며 "영조도 불쌍하다"고 밝혔고, 김해숙은 "우리 감독님도 불쌍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메이즈러너2는 사도의 절반 수준에 미치는 박스오피스 점유을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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