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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 개최
입력 2015-09-23 10:51  | 수정 2015-09-23 14:49

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경기도 임진각 망배단에서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望鄕敬慕大祭)를 개최했다.
김용환 농협금융회장과 이산가족들은 합동제사를 마친 후 손도장 대형 태극기를 만들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통일을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 회장은 조만간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는 만큼 남북 화해 분위기가 지속돼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고향 땅을 밟고 일가친척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남북화해·통일을 기원했다.
올해로 3회째 실시한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실향의 아픔에 빠져있는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다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주하 행장과 농협은행 직원 봉사단 ‘NH행복채움회도 서울 서대문구 관내 독거 노인을 방문해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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