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항공, 해외 셰프 대상 ‘한식 세계화’ 행사 개최
입력 2015-09-23 09:29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국제공항 지원단지 내 위치한 LSG스카이셰프코리아에서 해외 기내식업체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기내식 셰프 초청, 아름다운 한식 교실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노선의 해외 기내식 업체 조리사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식 조리 교육과 실습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과 영국, 호주, 중국 등 총 5개 지역 6명의 조리사를 초청했다.
해외 조리사들은 불고기와 비빔밥, 쌈밥 등 한식 요리들의 조리법을 배운 후 실습을 통해 이들 메뉴들의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며, 앞으로 해외출발편에 한식 기내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보판(남·중국·33)씨는 최근 한류의 확산에 발맞춰 웰빙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해외에서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한식을 비롯한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전도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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