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양광 발전소에 개구리 양식'…엔일렉트릭, 복합양식장 구축 사업 본격 나서
입력 2015-09-23 08:45  | 수정 2015-09-23 08:45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엔일렉트릭이 기존 태양광 발전소에 식용 개구리와 참게, 미꾸라지 등을 양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본격 사업에 나섭니다.
엔일렉트릭은 이미 지난 2013년부터 전라북도 정읍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 시설에 양식장을 만들어 식용 개구리 양식에 성공했으며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와 양식장을 조화롭게 설계하고 양식 기술까지 전수하는 복합서비스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입니다.
최근 태양광 발전소는 계통한계 가격과 RPS 제도에 따른 공급인정서 REC의 가격이 꾸준히 하락해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어서 수익모델 발굴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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