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국내 송환되는 이태원살인사건 용의자 존 패터슨 소식에 이와 유사 사건이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태원 살인 사건과 유사한 살인 사건인 컨테이너 살인 사건(2009)을 재조명했다.
컨테이너 살인 사건은 생일을 맞은 장 모씨가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며 집을 나선다며 시작됐다. 장 씨는 당시 작업장으로 쓰이는 컨테이너 안에서 50년 지기 친구 김씨와 10년 지기 친구 박씨와 술을 마셨다.
이후 박씨는 숨진 채 발견된 장씨에 대해 범인으로 김씨를 지목했고 경찰은 김씨를 체포했다. 그러나 김씨는 1심과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은 없는 상황이 됐다.
이태원 살인 사건 역시 이와 다르지 않았다. 1997년 4월 8일 이태원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10대 미성년자 한국계 미국인들은 조중필 씨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용의자였던 미군 소속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서로 범인이라고 주장했고 각각 징역 1년 6월 20년을 받았다. 그러나 패터슨은 1998년 8.15 특사로 사면 받았고 에드워드 리는 9월초 상고심에서 증거 불충분 이유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태원살인사건, 16년만에 국내 송환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과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태원 살인 사건과 유사한 살인 사건인 컨테이너 살인 사건(2009)을 재조명했다.
컨테이너 살인 사건은 생일을 맞은 장 모씨가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며 집을 나선다며 시작됐다. 장 씨는 당시 작업장으로 쓰이는 컨테이너 안에서 50년 지기 친구 김씨와 10년 지기 친구 박씨와 술을 마셨다.
이후 박씨는 숨진 채 발견된 장씨에 대해 범인으로 김씨를 지목했고 경찰은 김씨를 체포했다. 그러나 김씨는 1심과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은 없는 상황이 됐다.
이태원 살인 사건 역시 이와 다르지 않았다. 1997년 4월 8일 이태원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10대 미성년자 한국계 미국인들은 조중필 씨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용의자였던 미군 소속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서로 범인이라고 주장했고 각각 징역 1년 6월 20년을 받았다. 그러나 패터슨은 1998년 8.15 특사로 사면 받았고 에드워드 리는 9월초 상고심에서 증거 불충분 이유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태원살인사건, 16년만에 국내 송환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