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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필 정체 누구? 소냐·라미란…추측 증거 보니 '설득력 있어~'
입력 2015-09-22 16:41  | 수정 2015-09-23 08:38
복면가왕 연필/사진=MBC
복면가왕 연필 정체 누구? 소냐·라미란…추측 증거 보니 '설득력 있어~'



복면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정체를 놓고 네티즌 추측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10대, 11대 복면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새로운 복면가왕에 올랐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연필 정체에 대해 배우 라미란이나 가수 소냐가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연필과 소냐의 마이크 쥐는 모습, 그리고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네"라는 짤막한 글을 올린 점 등을 들어 소냐가 복면가왕 연필이 아니냐고 주목했습니다.


이외에도 체형이 흡사하며 노래를 부를 때 한 손을 가슴 위에 올리는 점 등을 들어 배우 라미란이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복면가왕 연필은 햇빛촌 '유리창엔 비'를 열창해 복면가왕 상남자인 팝페라가수 임형주를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복면가왕 하와이는 처진 달팽이 '말하는 대로'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지만 새로운 도전자인 연필에 패배했습니다.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른 연필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솔직히 대기실이랑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 왔다갔다하고 그랬다. 근데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고생했다"고 털어놨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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