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물산 패션부문, 기업 찾아가 직원들 패션 컨설팅
입력 2015-09-22 13:34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2일 패션 코칭 서비스 ‘젠틀맨 컴퍼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패션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전문적으로 컨설팅해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은행 등 직원들 옷차림에 대해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아 기획하게 됐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의 직원들에게는 회사 이미지와 개인 캐릭터를 고려해 슈트와 비즈니스 캐주얼 입는 법을 잘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B2B(Business to Business) 영업팀을 신설, 이미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을 섭외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강사진들은 앞으로 소비자 대면 업무 및 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기 위한 회사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 패션에 관해 전문적인 컨설팅ㅇㄹ 해 줄 계획이다.

삼성물산패션부문 남성복사업부 CD(Creative Director)인 이은미 상무는 갤럭시, 로가디스 등 삼성물산의 전문성과 다년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직종에 맞는 완벽한 비즈니스맨을 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강사진과 패션 조언자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2B영업팀에서는 브랜드 상품 외에 단체복 착장 기업을 위한 맞춤형 주문제작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예를 들어, 활동성이 극대화된 슈트가 필요한 경호전문 회사, 보여지는 이미지만으로도 신뢰감을 주어야 하는 자동차 세일즈 담당자를 위한 슈트 등 기업의 니즈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기업 고객과 원활한 진행 및 정례화 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젠틀맨 컴퍼니 멤버십 제도를 운용한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멤버십 기업은 업종에 맞는 스타일링 클래스 지원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상품 (빈폴, 갤럭시, 로가디스, 엠비오, 빨질레리 등) 단체 구매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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