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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 전 아내 오정연 언급 "마음으로 응원 하겠다"
입력 2015-09-22 11:39  | 수정 2015-09-22 11:42
힐링 서장훈/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서장훈, 전 아내 오정연 언급 "마음으로 응원 하겠다"



'힐링캠프' 서장훈이 전 아내 오정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는 전직 국보급 센터 농구선수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서장훈은 오정연과의 이혼이 후회되지 않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서장훈은 "친구들끼리도 처음엔 잘 맞다가 안맞으면서 전혀 안보는 사람도 있지 않냐"며 "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물론 안 맞을수도 있지만, 그것을 다 맞추고 인내하고 참으며 사는 것이 부부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걸 못했다"며 "그런 경험을 통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을 여러가지로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서장훈은 "그 분(오정연)은 저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이제 막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멀리서나마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것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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