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장훈, 오정연과의 이혼? “내가 잘 맞추고 인내하지 못했다”
입력 2015-09-22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서장훈이 전 아내 오정연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전직 국보급 센터 농구선수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출연했다.
한 시청자 MC는 오정연이 화면에서 보니 더 아름다워졌다. 그분이 그리울 때나 필요한 부분을 느낄 때가 있나?”라고 질문했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1년 교제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3월 합의 이혼했다.

서장훈은 친구 간에도 성격이 안 맞고 그런 친구들이 있듯이 하물며 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 내가 잘 맞춰가지 못했고 인내를 못했고 그 경험을 통해 느꼈던 것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란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도 부족함을 느껴가고 있다”며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분은 아직 나이가 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때문에 멀리서나마 그냥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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