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출입은행, 외환은행 매각 5천억 매각차익
입력 2007-09-05 08:22  | 수정 2007-09-05 08:22
론스타가 HSBC에 외환은행 지분을 매각할 경우 외환은행 지분 6.25%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입은행도 외환은행 지분투자로 5천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둘 전망입니다.
이와관련해 HSBC는 지난 3일 외환은행 지분 인수 합의사실을 발표하면서 수출입은행은 외환은행 지분 6.25% 전부나 일부를 HSBC에 매수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출입은행이 가진 태그얼롱 권한에 대한 언급으로, 태그얼롱은 1대 주주가 보유지분을 매각할 때 2,3대 주주가 괜찮은 매각조건이라고 판단되면 동일한 가격을 자신의 지분도 팔아줄 것을 1대 주주에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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