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통상장관 "FTA 조속한 비준 위해 노력"
입력 2007-09-05 08:22  | 수정 2007-09-05 08:22
제19차 아·태경제협력체 합동 각료회의에 참석차 호주 시드니를 방문중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어제 오후 시드니 국제회의장에서 수전 슈와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회담하고 양국 자유무역협정 비준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미 FTA의 비준과 관련해, 양국간 FTA가 균형된 내용의 협상 결과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조속한 시일 내 양국 의회 통과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또 세계무역기구 도하라운드협상과 관련해 9월부터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농업과 비농산물시장접근 협상이 지난 7월 배포된 의장 문서를 기초로 진행돼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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