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 최대 B2C 쇼핑몰 'JD닷컴' 입점 설명회
입력 2015-09-22 08:00  | 수정 2015-09-22 09:28
중국 최대 B2C 쇼핑몰인 JD닷컴이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주신웬 JD닷컴 총경리는 매년 70~120%씩 성장하는 JD닷컴의 사업 분야를 설명하며, 국내 가구·인테리어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2004년 설립한 JD닷컴은 지난해 영업이익 185억 달러로 전 세계 온라인 기업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6월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시가총액 5백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인터뷰 : 주신웬 / JD닷컴 가구가장사업부 총경리
- "한국과 중국의 협력이 긴밀해 지면서 중국의 많은 소비자가 우수한 한국 제품을 사려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JD닷컴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하게 하고, 더 많은 한국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인터뷰 : 남태훈 / 인투인컴 대표
- "기존의 한국 기업들이 중국 유통 채널에 입점하려고 최소 2단계에서 4단계의 중간 대리상을 거쳐서 물건을 납품했는데, 이번 계기로 중국 본사의 한국 지사에 물건을 공급하는 한 번의 공급으로 JD닷컴을 포함한 중국 유통채널에 한 단계의 유통 채널만 거치면 본인의 물건들이 진출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김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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