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근영 화보, 여인의 향기 물씬…성숙한 모습 `눈길`
입력 2015-09-21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문근영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뷰티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호에 공개된 문근영의 이번 화보는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문근영의 성숙한 모습을 담았다.
문근영은 이 화보에서 등이 깊이 파인 드레스 등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 씨 역할을 맡은 문근영은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송강호 선배와 연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평소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송강호, 전도연을 말해온 문근영은 "송강호 선배가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본을 읽기 전부터 꼭 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대본 역시 훌륭해서 이 작품을 결정했다. 하지만 혜경궁 홍 씨의 분량이 적기에 소속사에서는 반대한 것이 사실. 하지만 분량과 상관없이 내가 꼭 하고 싶어서 강행했다"고 말했다.
또 사도세자로 출연한 유아인과의 호흡에 대해서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로 비슷한 연기 고민을 갖고 있어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연기 호흡이 잘 맞아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쉬웠다. 유아인은 눈빛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바꾸는 배우"라며 유아인을 극찬하기도 했다.
문근영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가 실린 '얼루어 코리아' 10월호는 9월 19일부터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에 누리꾼은 "문근영, 진짜 예쁘다" "문근영, 이제 좀 20대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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